드레스덴 투어 이제야 제대로 본 드레스덴
여행일2026-09-09
작성자정수연
등록일2026-09-10
조회수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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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전 더 비싼 투어비를 지불하고 소규모 드레스덴 투어를 했었지요. 여행의 90%라는 햇살 쨍한 날이었지만, 그닥 재미나지는 않았던 기억만 남아있었습니다. 너무나 아름운 건물들과 배경앞에서의 사진들은 남았지만 어떤 얘기도 들어오지 않았어요.
이번에 다시 70대 중반 노모와 함께 투어에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3일간 참가한 밀리의 모든 투어를 무척 좋아하시며 프라하 너무 좋다고, 아이처럼 행복해 하시는 걸 보니, 후기를 안쓸수가 없네요. 이미 여러날의 여행으로 지치셨음에도 열심히 쫓아다니시며, 이야기를 재미있게 들으시는 모습에 저도 너무 좋았습니다. 저 역시 드레스덴의 예쁜 포토스팟만 기억하고 있었는데, 재미있는 역사 이야기에, 처음 투어하는 기분이었습니다(나름 여러 나라 여러 도시 투어들 많이 참여 했는데. 단연코 우월하신듯요!). 가이드님의 깊은 지식에 재미있는 입담, 그리고 효율적인 동선에, 감탄하며 쫓아다니니 하루가 휘리릭 지났네요!
흐리고 쌀쌀한 날씨였지만, 어느 투어보다 만족스러웠습니다. 진심 감사드립니다!!
마지막까지 깔깔 웃으시는 엄마 모습!
감사합니닷!!!
다음에 기회되면 다시 참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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